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‘소통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. 특히 3~6세 유아기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, 말로 표현하기보다 놀이를 통해 내면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시기의 자녀와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, 진짜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‘부모 참여형 놀이’가 효과적입니다. 오늘은 아이의 마음을 열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놀이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감정 카드 만들기
‘기쁨, 슬픔, 화남, 무서움’ 등의 감정을 그림이나 스티커로 표현한 카드를 함께 만들고, 하루 중 느낀 감정을 골라보게 하세요. 감정 인식 능력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.
2. 역할극 놀이
엄마는 아이 역할, 아이는 엄마 역할로 바꿔서 놀이해보세요. 부모의 평소 행동을 따라하며 아이의 시선을 이해할 수 있고, 아이도 자신의 입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.
3. 하루 이야기 그리기
하루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, 서로 설명해보는 활동입니다. 대화의 시작점이 되고,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습니다.
4. 공감 문장 완성 놀이
"오늘 ~해서 기뻤어", "나는 ~할 때 속상했어" 등 문장을 완성해보는 놀이입니다. 공감 능력 향상과 감정 표현 연습에 효과적입니다.
5. 공통점 찾기 게임
“엄마랑 너랑 똑같은 점 찾아볼까?”처럼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게임입니다.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,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.
6. 추억 상자 열기
함께 찍은 사진이나 아이의 첫 작품 등을 담아둔 ‘추억 상자’를 열고 이야기 나누는 활동입니다. 애착 형성에 매우 효과적이며,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릅니다.
7. 서로 안아주기 챌린지
놀이를 마친 후 “오늘 몇 번 안아줄까?” 하며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보세요. 안아주는 행위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, 깊은 교감으로 이어집니다.
맺음말
놀이란 단순한 시간 때우기가 아닙니다.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한 부모 참여형 놀이들을 실천해 보며, 자녀와의 관계를 한층 더 끈끈하게 만들어보세요.
아이에게 가장 큰 장난감은 ‘관심 있는 부모’라는 사실, 잊지 마세요. 😊